혈기왕성한 검은 쥐, 타타는 그의 동생 치치 그리고 아빠와 함께 보다 안전한 곳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난다. 강둑에 있는 그들의 보금자리와 천혜의 환경이 갑작스런 개발로 인해 파괴되어 간다. 많은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난관을 헤쳐 나간다. 일본 NHK에서 제작한 이 아름다운 장편 애니메이션은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. 무심했던 모든 것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는 감동의 이야기. (2011년 최강애니전)